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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기대감 뒤덮은 '최악 겨울' 공포…英·獨 잇따라 "봉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동시다발적 확산에 주요국들이 봉쇄 강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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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면 시민들은 ‘신데렐라’?…마트도 쇼핑몰도 텅 비었다
8일 오후 8시 50분 한산한 용인의 한 대형마트. 채혜선 기자 “현재 영업종료 20분 전 입니다. 영업 종료 후에는 계산대를 이용할 수 없으니 쇼핑을 마무리하시고 계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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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중단하라” vs “모든 표 집계하라” 시위대 화염병 충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개표소에서 개표 중단 시위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표를 훔치지 말라(Stop The St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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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습격에 성조기 화형식···'플로리다 악몽' 결국 현실 되나
"표를 훔치지 말라(Stop The Steal)!" "모든 표를 집계하라(Count Every Vote)!"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요 도시 곳곳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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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토리노 사실상 재봉쇄···1차 유행 버금가는 강력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이 텅 비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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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무려 150만 확진···"유럽 다시 코로나 진원지 됐다"
세계보건기구 한스 클루게 유럽국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럽이 다시 한번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우려했다. [AP=연합뉴스]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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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프랑스·독일 다시 빗장…학교는 문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결국 재봉쇄에 들어간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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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불 꺼지는 긴자…고급 스시집·152년 도시락 가게도 문 닫았다
긴자의 스시집 '사이쇼'의 사이쇼 노부히코(50) 사장이 지난 14일 마지막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 긴자 7초메(銀座7丁目)에서 고급 스시집 ‘사이쇼(さい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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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재확산에 “집에서도 7명 이상 모임 금지”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명 이상 모임을 금지할 예정이다. 최근 영국에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에 달하는 등 재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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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기투합…밤 9시, 종로엔 "2차 가자" 소리 사라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첫날인 30일 오후 9시 서울 종각역 젊음의거리. 주말임에도 오후 9시를 전후로 매장 불이 꺼졌다. 정진호 기자 30일 오후 9시. 수도권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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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흥가發 검사 7628명···"익명" 약속하자 바로 2배 껑충
지난 25일 밤 10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거리. 광주 최고의 유흥가를 밝히던 술집과 노래방 네온사인은 모두 꺼졌고 인적도 사라졌다. 이곳에서 만난 한 편의점 주인은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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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식비 쏜다" 방대본 "외식 자제"···황당한 '국민 수칙'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임시휴점한 서울 종로구 롯데리아 종각역점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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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도 착용률 25%···트럼프도 혀내두를 ‘노마스크 나라’
7월 들어 영국 런던 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던 식당·술집·카페 등이 3개월 만에 문을 열자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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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산불처럼 번진다"는데 곳곳 봉쇄 해제...전세계 감염자 900만명 돌파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을 속속 풀고 있다. 오랜 봉쇄에 경제난이 심해지고, 국민들의 피로감도 커지면서다. 문제는 감염 확산 속도가 꺾이기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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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던지고 상점 약탈···독일 한밤 기습폭동에 경찰이 무너졌다
“경찰 생활 46년 만에 이런 일 처음이다” 독일 경찰이 예고 없이 일어난 폭력 사태에 힘없이 무너졌다. 2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밤사이 독일의 남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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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1유로 집'에 갇힌 사람들 "빈집에 홀로, 궁극의 격리 경험"
이탈리아 토스카니 지역의 한 오래된 마을. [픽사베이] 지난해 말 이탈리아는 인구가 크게 줄어든 시골 빈집을 1유로(1350원)에 내놨다. 토스카나, 시칠리아(시실리) 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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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봉쇄 완화할 듯…하루 사망자 6주만에 200명대로 떨어져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지오레 공동묘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진 무연고자들의 시신이 무더기로 매장된 뒤 십자가들이 꽂혀 있다. AFP=연합뉴스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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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국경 맞대는데···사망자 30분의 1 포르투갈 비결
1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현금인출기 앞에서 보건당국 직원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유럽의 이웃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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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은 봉쇄조치 연기…독일·스페인은 '단계적 해제'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크리스토레이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단 차량이 서있다. 스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가 길어지면서 '발코니 시네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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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0만송이 튤립 폐기돼...코로나에 눈물짓는 네덜란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네덜란드 화훼 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훼 산업이 각종 기념행사가 취소되고 꽃을 보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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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처칠, 루즈벨트가 되고픈 아베"…일본식 긴급선언 과연 통할까
일본 도쿄도를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된 뒤 하룻밤이 지난 8일 오전 8시. 7일 저녁 7시 총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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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 트라우마에···대재앙 코앞인데, 일본은 아직 논쟁중
"바이러스에 죽임을 당할까, 살아남을까의 여탈권을 국가에 전면적으로 맡긴 것인가…권력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정보망으로 감시한다. 사람들은 자기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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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유학생 "삼각김밥으로 버텨도, 안 돌아간건 최고 선택"
서울 건국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 정진호 기자 1월 한국에 들어온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은 국내에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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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이웃으로 둔 죄? 스위스 인구당 확진 세계 1위
알프스의 청정국 스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인구 규모당 확진자로 보면 스위스는 이탈리아, 스페인과 함께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나라다